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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피아민트 순자르기 & 수경재배!

by 잔삼이 2023. 4. 6.

안녕하세요~

잔잔한 삶을 살고 있는 잔삼이에요~

오늘은 스피아 민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스피아민트 #롯데껌 #스피아민트수경재배 #스피아민트가지치기

#스피아민트번식

 

작년 꽃시장에서 가져온 스피아 민트~ 민트향이 너무 좋아서 가져 왔는데, 진딧물이 생겨서 속상했는데, 

말라 죽는줄 알았던 녀석이 다시 살아 났습니다. 감동 감동~

 

진딧물은 치약넣고 만들어 뿌렸으나 제거하지 못했고, 제품을 하나 사서 뿌렸습니다. 몇번 뿌렸더니 진딧물제거 완료!

 

 

그런데, 너무 너저분 하게.. 어떤 녀석은 길고, 어떤 녀석은 짧고, 해서 스피아민트 이발을 감행했습니다.

일단 길게 뻗은 녀석은 자르기로 했고, 잘라 주어야 더 잘 자란다고 하니, 스피아민트 키우시는 분들은 가지치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왼쪽이 이발전이고, 오른쪽이 이발 후 입니다. 

자르고 나니 더 예뻐졌네요~

 

 

 

 

자른 녀석들은 아까워서 물에 담가놓습니다. 

수경재배를 하면 뿌리가 난다고 하니, 기대기대~

 

2023년 3월 30일 줄기를 자르고, 물에 담갔습니다.

 

잎은 물에 안 잠기게 해 주세요

물에 잠기면 썩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제까지만해도 변화를 못 느꼈는데, 오늘(4월 3일에) 보니 뿌리가 보였습니다. 

징그러우면서도 이쁘네요~

 

 

 

 

 

 

잎이 마르고 있어서 죽는거 아니냐고 박군이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뿌리가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며칠 더 뿌리 내린 후, 화분에 심어줘야 겠습니다. 

 

 

수경재에는 스벅컵이 최고인듯합니다.^^

자른 줄기는 스벅컵에 담가 두고, 하루 1회 물만 갈아주고 있습니다. 

주변 환경은 뿌리가 땅속에 박히면 어두운 환경에서 자라니, 어둡게 해주라는 것도 있었는데,

그냥 햇볕잘드는 발코니에 보관하였습니다. 

 

3-4일만에 뿌리 저만큼 내린거보면, 다음주에는 옮겨심기를 해도 될것 같습니다. 

 

자리키워서 선물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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